2023 신규 전공의를 소개합니다 I

2023 신규 전공의를 소개합니다 I

회원동정 주요행사일정

2023 신규전공의를
소개합니다 I

  • 1진단검사의학과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 2들어오기 전 진단검사의학과에 대해 가졌던 생각과 들어와서 겪어본 후 느낌이 달랐을 텐데요, 어떤 점이 가장 달랐을까요?
  • 3전공의, 전문의로서 어떠한 걸 하고 싶은가요.
  • 4진단검사의학 중 관심 분야를 알려주세요.
  • 5자기 소개 사진에 대한 설명을 해주세요.
  • 학생1 전남대학병원 강가형
    1 현대 의학에서 의학적 판단의 70%는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학생 때는 이러한 진단법이 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면 이런 질환이고, 치료와 예후를 중심으로 공부했었다면, 중간에 어떠한 과정이 있는지, 혹은 그 원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공부 해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체력이 약한 편이어서 과 선택에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차분히 앉아서 일을 한다는 것도 저에게 잘 맞는 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들어오기 전에는 환자를 직접 마주하지 않는 비임상과인데 과연 내가 보람을 느낄 수 있을지, 또 이로 인해 후회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임상 의사들과의 소통도 많이 필요로 하며,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며, 진단검사의학과 의사의 판단이 중요한 부분이 많았고, 결과적으로는 환자의 진단 및 치료와 예후 판정에 꼭 필요한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보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윗년차 선배 전공의 선생님들처럼 내년부터 대학원도 함께 병행 하면서 논문 작성 및 연구에 대한 능력치를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고 싶습니다. 또한 임상에서 하는 진단 알고리즘 개발 및진료 지침 개발에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4 아직 모든 분야를 접해보지 못한 부족한 1년차여서 뚜렷하게 관심있는 분야는 없는 상태이지만 현재 수련하고 있는 혈액학 분야와 혈액 은행 파트를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골수검사 후에 염색체 검사, 그리고 NGS 검사 결과에 대해 차례로 보고 회의에 참관하면서 직접 찾아보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다른 분야에 대해 서도 학회 참석도 하며 들어보기도 하고, 앞으로의 수련 기간 동안 차근차근 공부해나가고 싶습니다.
    5 졸업사진으로 찍은 증명사진입니다. 저번 춘계 학회 때 보내지 못한 사진, 지금이라도 제출합니다.
  • 학생2 서울대학교병원 김수성
    1 인턴으로 근무할 때 임상을 겪으며 진단검사의학과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발전하는 검사 기술과 진단법을 통해 환자의 치료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2 실제로 진단검사의학과 의사로 근무해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분야가 다양하며 깊이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느꼈고 진단검사의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욱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3 전공의 때는 진단검사의학과의 전반적인 지식을 익히며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는데 정진하고 싶고 전문의 이후 기회가 되면 관심 분야에서 선배님들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4 아직 지식이 짧아 관심 분야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 키트 개발이나 새로운 검사법이 발전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5 아무리 봐도 실물이 나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성모병원 김예지
    1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것보다 판독 등을 통해 임상을 보조하는 일이 저에게 더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보다 먼저 진단검사의학과를 선택한 동기들도 추천해주었습니다.
    2 들어오기 전에는 대부분의 업무가 검사실 관리에 대한 것일거라고 생각하였고,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판독(PB, 골수, 유전자 검사 등)이 이루어지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어 있어서 처방을 내면 바로 결과가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였는데, 각 검사마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현재로서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느리더라도 조금씩 성장하는 전공의가 되고 싶습니다. 이후에 전문의가 되어서는 자신감을 갖고 판독을 할 수 있고, 임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4 처음으로 맡게 된 파트가 분자 파트이고, 유전 상담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흥미롭다고 생각하였습니다.
    5 진단검사의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열심히 배우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전공의가 되겠습니다.
  • 서울성모병원 김은아
    1 예전부터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세포, 분자레벨에서 판독을 하고 진단을 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예상했던 것보다 진단검사의학과가 보는 범위가 매우 포괄적이고 파트 또한 세분하게 나누어져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3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 임상과 소통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4 현재로서는 면역, 혈액, 미생물에 가장 관심이 많습니다.
    5 진취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웃는 얼굴로 찍었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김정현
    1 의대 학생 실습 때 진단검사의학과 실습을 돌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검사의학이라는 분야의 신선함과 좋은 선생님들의 친절함에 끌려 그대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판독 및 검증 항목의 다양성이 생각보다 높았고, 몸을 움직일 일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덕분에 나날이 살찐 소크라테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3 진단검사의학의 전공자로서 기본 소양을 갖춘 후, 연구와 개발을 통해 이 분야에 완전히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4 아직은 배우는 중이라 모든 분야를 돌아보지 못해, 이 질문에 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분자와 화학을 재밌게 돌았습니다.
    5 졸업식 때 찍은 평범한 증명사진입니다. 아무쪼록 이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젊음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 서울아산병원 김효린
    1 보다 학문적이고 연구 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해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초 연구와 접점이 있는 임상과이면서,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기기가 끊임없이 나오는 과라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습니다.
    2 임상과 커뮤니케이션이 많고 실제 환자를 접할 일도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파트가 많아서 매달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느낌이라 아직 정신없지만 재미있습니다.
    3 우선 많이 공부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새로운 검사법이 계속적으로 도입되고 진단 기준도 조금씩 바뀌는 것을 보니 전문의가 되어서도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4 아직 혈액과 혈액은행 파트만 돌고 다른 분야를 돌아보지 못해서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면서 점차 조금 더 관심이 있는 분야를 찾고 싶습니다.
    5 졸업하면서 찍은 증명사진입니다. 보는 사람들마다 실제 제 모습과 다르다고 하는 사진입니다.
  • 영남대학교병원 박성우
    1 전문성이 있으면서도, 개인적인 여유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과여서 선택했습니다.
    2 임상과의 의사소통이 활발하다는 점입니다.
    3 제가 근무하는 병원의 의료의 질을 올릴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4 혈액에 가장 관심이 많습니다.
    5 살찌기 전이고, 포토샵으로 미화가 많이 되었습니다..!
  • 삼성서울병원 박우석
    1 임상의로서 활동하게 되면 의학지식을 쌓을 시간이 부족하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 의학에서는 의학적 지식의 질이 중요할 텐데 진단검사의학과에서 그러한 수요를 맞출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 생각보다 너무나도 많은 영역을 커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부시절 때 배운 지식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3 임상적으로 도움이 될 영역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환자 개개인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4 현재는 1년차라 경험해보지 않은 것이 많아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려워 좀 더 경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5 학창시절 유일하게 메이크업 까지 하고 나서 찍은 증명사진입니다. 가장 잘 나온 사진이라 생각되어 첨부하게 되었습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서연우
    1 PK 실습 때 진단검사의학과에 와서 TLA와 여러 검사 장비들을 보고 이런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단검사 의학과 내 분야가 다양한 것도 흥미로웠고, 또한 검사 방법이나 장비가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도 들어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2 들어오기 전에는 남들이 흔히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하는 것 같아 망설여지는 부분이 조금 있었는데, 들어와보니 제 자리를 잘 찾아온 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회에 참석하며 교수님들이 이런 공부를 하고 계시구나, 나도 닮고 싶다는 존경스러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3 먼저 전공의로서는 4년간의 수련 과정 중 알아야 할 것은 모두 알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단검사의학과라는 큰과의 톱니바퀴를 잘 굴리는 과정을 배우고 싶습니다. 전문의가 되면 가능하다면 대학병원에서 계속 일하고 싶은데, 전문 분야가 있는 곳인 만큼 그에 걸맞는 전문성을 지닌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4 거의 아는 바는 없지만, 유전 쪽 분야가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 이라고 생각되어 개인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5 입국한 지 2주 된 신입 전공의의 모습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전남대학교병원 손동근
    1 인턴 때 혈액내과 주치의를 한달 가량 했어요. 나를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진단을 내린과는 도대체 어디인지 궁금해하다가 진딘검사의학과를 알게 되었고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2 생각했던 것 보다 과내에 정말 다양한 분야가 있고 일도 많구나 알게 되었어요. 특히나 되게 전문적인 분야라는 점이 더 매력 있는 것 같아요.
    3 괜히 욕 먹을 것 같은 말이지만, 요즘 AI가 참 핫하잖아요. 이정도 발전 속도면 PBS나 BM Smear도 금방 아니겠나 생각도 했었는데 이번 춘계학회 때 혈액학 AI가 상당히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blood imaging 판독 AI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4 의대 편입하기 전 생명과학을 전공했고 분자유전학 관련 테크니션으로 짧게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요. 비록 테크니션이긴 했지만 하나하나 밝혀내는게 재밌더라구요. 분자유전 분야를 한 번 깊게 파보고 싶습니다.
    5 이 사진이 제가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원본은 접니다.ㅎㅎ 이때와 비교하면 많이 늙었네요 ㅠㅠ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성민
    1 환자를 대하는 임상과 선생님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분들이 진단과 치료의 방향을 정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단검사의학과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 저에게는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 과거 의대 입학 전 임상 병리학과를 1학기 다니다가 반수를 했습니다. 그 때부터도 관심이 있었던 분야였기에 저에게 진단검사의학과를 선택한다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2 사실 제가 진단검사의학과에 들어오기 전에 먼저 앞서서 같은 길을 걸어가신 선배님들, 교수님들께 많이 문의를 해 보고 과에 들어가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 때 과의 특성과 일들, 검사실에 대해서 다들 잘 설명해주시고 이끌어주셨고 인턴 때에도 인턴 수련 병원의 검사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기에 크게 입국 전후에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3 아직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전공의인데다 일반의 생활을 했었기에, 대학병원이라는 필드에서 떨어져 있던 기간이 있어 이에 적응하고 지식을 쌓는 것이 기본적이지만 가장 큰 목표입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배우면서 제가 가장 흥미를 느끼는, 미래에 세부 분야로 하고 싶은 분야를 찾는 것도 목표입니다.
    4 아직은 특정한 분야에 관심이 치중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모든 세부 분야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5 사실 볼 만한 사진이 별로 없는 편이라^^.. 제가 가장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거리로 생각하는 사진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학교 관현악단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활동을 해 왔고 졸업한 이후에도 꾸준히 공연을 해 왔습니다. 이 사진은 2015년 1월 제가 피아노 협주곡 연주자로 무대를 꾸미게 되었을 때 당시의 사진입니다. 나름의 사연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ulcerative colitis 환자입니다. 이에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고 몸 상태에 대한 스트레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등등을 풀 선택지가 많지 않았기에 악기 연주라는 취미는, 특히 오케스트라는 저에게는 마치 전부와 같았습니다. 비록 조금 늦게 전공의 생활을 하고 시작했지만 무사히 의대를 스트레이트로 졸업한 데에는 분명 음악의 힘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악기라는 취미도, 그리고 진단검사의학과 의사로서의 삶도 지금껏 그렇게 해 왔던 것처럼 포기 없이 잘 해내 보려고 합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양준혁
    1 현대 의학에서 검사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예후예측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 검사를 수행하고, 개발하는 진단검사의학과의 역할이 앞으로 더 커질것으로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환자와 전혀 마주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apheresis 등의 시술을 하며 환자를 마주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3 전공의로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업무에서 궁금한 부분은 연구를 수행하여, 업무와 연구를 모두 잘 할 수 있는 전공의가 되고 싶습니다.
    4 아직까지 혈액, 골수 분야만 업무를 해봤는데, 큰 흥미를 느끼고 있고, 이외에도 분자, 수혈, 미생물, 화학, 면역 파트에서 관심이 있습니다.
    5 진단검사의학과 선배님들과 교수님들과 함께 도봉산 등산을 다녀왔는데, 도봉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