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의학회 코로나19 대응 TF 해단식

2024년 1월 11일(목) 오후 5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사무실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코로나19 대응 TF 해단식이 열렸다.

해단식에는 성흥섭 코로나19 대응 TF 위원장과 TF 위원들뿐만 아니라, 이상원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 유천권 전 감염병진단분석국장, 그리고 김갑정 감염병진단관리총괄과장 등 질병청 전현직 인사, 코로나19 통계 프로그램을 개발·관리한 ㈜엔엠플러스의 김석태 대표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대응 TF는 2020년 1월 16일 당시 이혁민 감염관리이사를 포함한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했다. TF는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관리총괄과와 함께 코로나19 분자진단 긴급사용승인, 검사 지침서 제정, 코로나19 분자진단 Q&A 제공, 취합검사 평가, 신속항원검사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분자진단 승인을 위한 검사기관 대상 교육 및 정도평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코로나19 대응 TF가 주도한 민간 코로나 19 진단검사체계 수립으로 코로나19 판데믹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날 해단식에서 TF는 지난 4년간의 활동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은 TF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동행" 함께 걸어온 길, 기억하겠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길을 같이 걸을 수 있어 든든했습니다. 그간 함께 하였던 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코로나19 통계 프로그램을 개발·관리했던 ㈜엔엠플러스의 김석태 대표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