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Medline 등재, 2007년 SCIE 등재에 성공하였으며, 영문 홈페이지 개발, 국제기준 반영, 투고규정 개정, 온라인 심사투고 시스템 구축, 심사 및 편집과정 재정비, 국내외 편집위원 확충, 국제 자문 및 협력관계 형성, 온오프라인 홍보 등 학술지의 국제화와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이 있었다. 2012년 Ann Lab Med 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완전한 영문학술지로서 자리잡았으며, 학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회원들의 연구역량 향상 및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IF는 꾸준히 상승해 2016년도에는 IF 2.0 돌파한 바 있으며, 2022년 IF 4.9로 Q1군에 진입하였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Ann Lab Med Q1 등재 기념 축하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학술지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이하 Ann Lab Med)의 2022년 JCR Impact Factor (IF)가 4.9로 발표되었고, 이는 Medi-cal Laboratory Technology 분야 29개 저널 중 6위로 Q1 군에 해당한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2023년 9월 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호텔에서 전사일 이사장을 비롯한 학회 이사진, 전/현 편집장 및 책임편집위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Ann Lab Med의 JCR Q1 등재 기념 축하연을 가졌다.

전사일 이사장은 Ann Lab Med의 Q1 등재가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과 우리 학회의 높은 국제적 위상을 시사하는 쾌거로 축하하며 학회원 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수연 편집장은 “Ann Lab Med 역사와 발자취”라는 제목으로 우리 학회지의 시대별 변화와 발전사를 조명하였으며, 정태동 부편집장은 “Ann Lab Med 현황” 발표를 통해 분야별, 국가별 논문 투고 및 게재 현황과 현안들을 공유하였다.

이 행사에서 우리 학회의 학술지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지대한 공로를 세운 박명희 서울의대 명예교수에게 특별공로패가, 전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연세의대 김정호, 서울의대 송정한, 건국의대 허미나 교수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박명희 교수는 특별공로패 수상 소감에서 3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주말을 온전히 쉰 적이 없을 정도로 논문 교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고, 김정호 전 편집위원장은 축사와 함께 비인용 논문 비율 자료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우수 논문 유치를 통한 Ann Lab Med 저널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Ann Lab Med에 출간된 피인용도 높은 논문 2편의 교신저자 (연세의대 용동은, 제목: Application of the whole genome-based bacterial identification system, TrueBac ID, using clinical isolates that were not identified with three MALDI-TOF MS systems; 연세의대 이혁민, 제목: Guidelines for Laboratory di-agnosis of COVID-19 in Korea) 에게 감사장이 수여되었다.